AX 에센셜 | 2026년을 선도할 클라우드 전략과 기술 예측

25.12.17 / JUN.NXP

Reading Time: 5분

이번 포스트는 AWS, Azure, GCP의 2025년 컨퍼런스 및 세미나 영상과 자료에서 언급된 클라우드 기술 및 전략 키워드 분석을 통해 에이전틱 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인프라 등 핵심 트렌드를 파악하고 2026년 클라우드 전략을 제시합니다.

  • EN: 2025 Cloud Trends Analysis: AWS, Azure, GCP’s Agentic AI Strategy & 2026 Implementation Roadmap
  • JP: AWS・Azure・GCP徹底比較:2025年エージェンティックAIトレンドと2026年クラウド戦略提案

Executive Summary

2025년 클라우드 3사(AWS, Azure, GCP)의 주요 컨퍼런스는 한 가지 명확한 메시지로 수렴했습니다.

“채팅 기반 AI 시대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로”

세 플랫폼 모두 에이전틱 AI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워크플로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 에이전트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AI를 지원하는 데이터 인프라, 보안 거버넌스, 비용 최적화가 필수 요소로 부상했습니다.

클라우드 핵심 키워드: 에이전틱 AI, AI-네이티브 데이터, 하이브리드 보안, AI 인프라, FinOps

2025년 AWS의 클라우드 전략
2025년 Azure의 클라우드 전략
2025년 GCP의 클라우드 전략

2025년 클라우드 산업 4대 핵심 트렌드

1. 에이전틱 AI의 전면 부상: 실험에서 운영으로

트렌드 개요
2025년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생성형 AI가 “실험(Experiment)” 단계에서 “운영(Production)” 단계로 전환된 것입니다. 세 클라우드 플랫폼 모두 에이전트 플랫폼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플랫폼별 전략

  • AWS: Bedrock AgentCore 출시, Amazon Q를 보안·DevOps·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로 확장
  • Azure: AI Foundry Agent Service GA, 1,900개 이상 모델 지원,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구축
  • GCP: Vertex AI Agent Engine·ADK·AgentSpace 제공, 개발자·비즈니스 유저 모두 타겟

실무 시사점
에이전트는 단순히 “더 똑똑한 챗봇”이 아닙니다. 메모리, 툴 연동, 정책 관리, 관찰 가능성을 갖춘 자율 워크플로 실행 시스템입니다. 2026년에는 “우리 회사에 에이전트가 몇 개 있는가?”가 AI 성숙도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입니다.

2026년 실행 체크리스트

  • [ ] 현재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에이전트 워크플로로 전환 가능한지 검토
  • [ ] 에이전트가 접근할 데이터·API·툴의 범위와 권한 정책 수립
  • [ ] 에이전트 성능 모니터링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2. AI-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레이크하우스와 벡터의 결합

트렌드 개요
에이전트가 작동하려면 데이터가 “AI-레디” 상태여야 합니다. 2025년 클라우드 3사는 전통적인 데이터 레이크와 벡터 검색,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수렴시키는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플랫폼별 전략

  • AWS: S3 Vector 검색, Bedrock Knowledge Bases 결합,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 강화
  • Azure: Fabric IQ·Foundry IQ로 데이터 레이크·애널리틱스·지식 그래프 통합, AI-최적화 DB(HorizonDB, DocumentDB, Cosmos DB)
  • GCP: BigQuery·DataPlex·Vertex AI 연계, 지속적 암호화·DLP와 AI 추론을 하나의 관리 스택으로 구성

실무 시사점
데이터팀의 역할이 “데이터 제공”에서 “AI 워크플로 인프라 구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즉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를 구조화·인덱싱·거버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6년 실행 체크리스트

  • [ ] 현재 데이터 레이크를 벡터 검색·임베딩과 통합 가능한 구조로 재설계
  • [ ] 에이전트용 데이터 접근 정책 및 보안 레이어 구축
  • [ ] 실시간·배치·벡터 데이터를 단일 쿼리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 검토

3.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제의 보안 거버넌스

트렌드 개요
2025년 클라우드는 더 이상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를 전제하지 않습니다. 온프레미스, 엣지, 멀티클라우드를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이 기본이 되었고, 이를 위한 통합 보안·거버넌스 전략이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플랫폼별 전략

  • AWS: re:Inforce 2025에서 Security Hub·GuardDuty XTD·Security Lake 확장, EKS·컨테이너·하이브리드 위협 탐지 강화
  • Azure: Foundry Control Plane, AI Gateway, API Center로 에이전트·모델·API 통합 관리, Copilot 기반 운영 자동화
  • GCP: Security Command Center·BeyondCorp·Chronicle 결합, 제로트러스트·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워크로드 보호

실무 시사점
AI 에이전트는 내부·외부 시스템을 넘나들며 작동하기 때문에, 기존 경계 기반 보안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제로트러스트 원칙과 지속적인 posture 관리(구성 점검)가 필수입니다.

2026년 실행 체크리스트

  • [ ]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의 보안 가시성 확보 (SIEM/SOAR 통합)
  • [ ] 에이전트 실행 권한 및 API 접근에 대한 정책 기반 통제 구축
  • [ ] AI 모델·에이전트의 입출력 감사 및 규정 준수 자동화

4. AI 인프라 전쟁: 칩·네트워크·비용 최적화

트렌드 개요
에이전틱 AI가 대규모로 운영되려면 전례 없는 컴퓨팅 파워가 필요합니다. 2025년 클라우드 3사는 자체 AI 칩, 고성능 네트워크, AI 전용 인프라를 경쟁적으로 출시했습니다.

플랫폼별 전략

  • AWS: Graviton5, Trainium3 UltraServers, “AI Factory” 개념, FinOps 서비스화(Compute Optimizer, Savings Plan 분석기)
  • Azure: NVIDIA GB200 대규모 배치, 865k tokens/s 추론 성능, 400Tbps AI WAN 백본, Azure Boost 차세대
  • GCP: Gemini 2.5 Pro·Deep Think, ML Kit GenAI·Gemini Nano로 온디바이스 AI 지원

실무 시사점
AI 워크로드는 기존 워크로드 대비 10~100배 높은 컴퓨팅 비용이 발생합니다. 단순히 “더 강력한 GPU”를 쓰는 것이 아니라, 워크로드별로 최적화된 칩·네트워크·스토리지를 선택하고 비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FinOps 체계가 필수입니다.

2026년 실행 체크리스트

  • [ ] AI 워크로드별 컴퓨팅 요구사항 분석 및 칩·인스턴스 최적화
  • [ ] 추론·훈련·파인튜닝 워크로드의 비용 구조 가시화
  • [ ] AI 워크로드 전용 FinOps 대시보드 구축 및 자동 최적화 정책 수립

2026년 클라우드 전략 제안: 3가지 핵심 방향

방향 1: “에이전트 퍼스트” 조직 구조로 전환

현황
대부분의 조직은 여전히 “AI 프로젝트 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에는 AI가 모든 팀의 기본 인프라가 되어야 합니다.

실행 전략

  1. 에이전트 카탈로그 구축: 조직 내 모든 에이전트(고객 서비스, 데이터 분석, 코드 리뷰, 보안 모니터링 등)를 중앙에서 관리
  2. 에이전트 거버넌스 체계: 에이전트 생성·배포·폐기 프로세스, 권한 관리, 성능 SLA 정의
  3.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단일 에이전트가 아닌, 역할별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워크플로 설계

ROI 지표

  • 반복 업무 자동화율 50% 이상 달성
  • 고객 응답 시간 80% 단축
  • 데이터 분석 요청 처리 시간 90% 감소

방향 2: 데이터·보안·비용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현황
현재 많은 조직에서 데이터팀, 보안팀, FinOps팀이 각자 도구와 프로세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는 이 세 가지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수렴해야 합니다.

실행 전략

  1. AI-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구축: 레이크하우스, 벡터 DB, 실시간 스트리밍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2. 통합 보안·거버넌스 레이어: 데이터 접근, 모델 실행, API 호출을 하나의 정책 엔진으로 관리
  3. AI FinOps 자동화: 워크로드별 비용 추적, 이상 탐지, 자동 최적화 정책

구현 우선순위

  1. 1분기: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 설계 및 POC
  2. 2분기: 제로트러스트 보안 정책 수립 및 에이전트 권한 체계 구축
  3. 3분기: AI FinOps 대시보드 구축 및 자동 최적화 정책 배포
  4. 4분기: 통합 플랫폼 전사 확산 및 ROI 측정

방향 3: 하이브리드 전략과 벤더 락인 회피

현황
2025년 클라우드 3사 모두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를 전제로 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일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최적의 서비스를 조합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행 전략

  1. 모델 불가지론적(Model-Agnostic) 접근: Azure의 Model Router처럼, 작업별로 최적 모델을 자동 선택하는 아키텍처 구축
  2. 크로스-클라우드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GCP의 Agent2Agent 프로토콜, Azure의 MCP 같은 오픈 프로토콜 활용
  3. 하이브리드 데이터 거버넌스: 온프레미스·클라우드·엣지 전반에 일관된 정책·가시성 확보

위험 관리

  • 벤더별 lock-in 요소 사전 식별 및 대응 방안 수립
  •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백업 플랫폼 확보
  • 표준 API·프로토콜 우선 채택

실행 로드맵: 2026년 분기별 우선순위

Q1 2026: 기반 구축

  • [ ] 에이전트 플랫폼 선정 (AWS Bedrock vs Azure Foundry vs GCP Vertex AI)
  • [ ] AI-네이티브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 [ ] 에이전트 거버넌스 정책 수립
  • [ ] 파일럿 프로젝트 1~2개 선정

Q2 2026: POC 및 검증

  • [ ] 파일럿 에이전트 개발 및 배포
  • [ ] 데이터·보안·비용 통합 플랫폼 POC
  • [ ] 성과 지표 정의 및 측정 체계 구축
  • [ ] 조직 내 AI 리터러시 교육 시작

Q3 2026: 확산 및 최적화

  • [ ] 성공 사례 기반 전사 확산
  • [ ] 멀티-에이전트 워크플로 구축
  • [ ] FinOps 자동화 및 비용 최적화
  • [ ] 하이브리드 보안 거버넌스 구현

Q4 2026: 성숙화 및 혁신

  • [ ]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 (내부·외부 에이전트 연동)
  • [ ]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실험
  • [ ] 산업별 특화 에이전트 개발
  • [ ] 2027년 전략 수립

결론: 에이전트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

2025년은 클라우드 산업이 “AI-퍼스트”에서 “에이전트-네이티브”로 전환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2026년에는 이 전환을 조직 내부로 가져오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성공의 3가지 조건

  1. 에이전트 플랫폼 선택과 집중: 실험이 아닌 운영 관점에서 플랫폼 선택
  2. 데이터·보안·비용의 통합 관리: 사일로를 허물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3. 하이브리드 전략과 오픈 프로토콜: 벤더 락인을 피하면서 최적 조합 구축

최종 권고
2026년 상반기를 “에이전트 전환의 골든타임”으로 활용하십시오. 경쟁사가 여전히 생성형 AI 실험에 머물러 있을 때, 에이전트 기반 운영 체제를 구축한 조직이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2025 AWS의 클라우드 전략
2025 Azure의 클라우드 전략
2025 GCP의 클라우드 전략

추가 자료

클라우드 3사 주요 컨퍼런스

  • AWS re:Invent 2025, re:Inforce 2025, AWS Summit Series
  • Microsoft Build 2025, Ignite 2025
  • Google Cloud Next ’25, Google I/O 2025

참고 키워드
에이전틱 AI,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전략 2026, AWS Bedrock, Azure AI Foundry, Google Vertex AI, AI 인프라, 레이크하우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FinOps, AI 거버넌스, 벤더 락인


Key Takeaways: 2025 Cloud Trends & 2026 Strategy

The Chatbot Era is Over: AWS, Azure, and GCP unanimously declared 2025 as the transition from generative AI experimentation to production-grade agentic AI, with platforms like Bedrock AgentCore, Azure AI Foundry (1,900+ models), and Vertex AI Agent Engine enabling autonomous workflow execution with memory, tool integration, and governance.

AI-Native Data Becomes Non-Negotiable: All three cloud giants converged on “AI-ready data platforms” combining lakehouse architectures, vector search, and real-time streaming—AWS S3 Vector with Bedrock, Azure Fabric IQ with AI-optimized databases, and GCP BigQuery-Vertex AI integration prove that traditional data lakes are obsolete for agent workloads.

Hybrid Security Governance Replaces Perimeter Defense: With agents operating across on-premises, edge, and multi-cloud environments, 2025 conferences emphasized zero-trust architecture, continuous posture management, and unified policy engines (AWS Security Lake, Azure AI Gateway, GCP Security Command Center) as essential infrastructure rather than optional add-ons.

AI Infrastructure War Heats Up with Custom Silicon: Cloud providers are racing to build “AI factories” with custom chips—AWS Graviton5/Trainium3, Azure’s NVIDIA GB200 deployment achieving 865k tokens/sec, and GCP’s Gemini 2.5 with on-device AI—while simultaneously pushing FinOps automation to manage 10-100x higher compute costs compared to traditional workloads.

2026 Success Requires Agent-First Organization Design: The winning strategy isn’t about picking the “best” cloud platform, but rather building an agent catalog with centralized governance, integrating data-security-cost into a unified platform, and adopting model-agnostic architectures with open protocols (Agent2Agent, MCP) to avoid vendor lock-in while maintaining operational excellence.


重要ポイント:2025年クラウドトレンドと2026年戦略

チャットボット時代の終焉、エージェント時代の到来:AWS、Azure、GCPの3社は2025年を「生成AI実験段階からエージェント型AI運用段階への移行元年」と位置づけ、Bedrock AgentCore、Azure AI Foundry(1,900以上のモデル対応)、Vertex AI Agent Engineを通じて、メモリ・ツール連携・ポリシー管理を備えた自律型ワークフロー実行システムの構築を本格化させました。

AI-ネイティブデータプラットフォームが必須要件に:3大クラウドは「AI-レディなデータ基盤」として、レイクハウスアーキテクチャ・ベクトル検索・リアルタイムストリーミングの統合を推進—AWS S3 VectorとBedrock、Azure Fabric IQとAI最適化DB、GCP BigQuery-Vertex AI連携により、従来型データレイクではエージェントワークロードに対応できない時代に突入しています。

ハイブリッド環境前提のセキュリティガバナンスへ転換:エージェントがオンプレミス・エッジ・マルチクラウドを横断して動作する前提で、2025年各社カンファレンスではゼロトラストアーキテクチャ、継続的なポスチャ管理、統合ポリシーエンジン(AWS Security Lake、Azure AI Gateway、GCP Security Command Center)がオプションではなく必須インフラとして強調されました。

独自シリコンによるAIインフラ競争が激化:クラウド各社は「AIファクトリー」構築を目指し、独自チップで競争—AWS Graviton5/Trainium3、Azure のNVIDIA GB200大規模配備(865k tokens/秒の推論性能)、GCP Gemini 2.5のオンデバイスAI対応—と同時に、従来ワークロードの10〜100倍のコスト増に対応するFinOps自動化を推進しています。

2026年成功の鍵は「エージェントファースト」組織設計:勝利戦略は「最良のクラウドプラットフォーム選択」ではなく、①統合ガバナンスを備えたエージェントカタログ構築、②データ・セキュリティ・コストを単一プラットフォームで管理、③Agent2Agent・MCPなどのオープンプロトコル活用によるモデル非依存アーキテクチャでベンダーロックインを回避しつつ運用卓越性を維持することです。


About This Report

First Published: December 17, 2025

Author: Junsang Dong, Next Platform
Cloud Strategy Analyst & AI Product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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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This analysis is based on publicly available information from AWS re:Invent 2025, re:Inforce 2025, Microsoft Build 2025, Ignite 2025, Google Cloud Next ’25, and related conference materials. Views expressed are those of the author and do not represent official positions of any cloud prov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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