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시각: 26.09.02 화요일 오전 개장 전 기준 (프리마켓 상황은 개장 시 변동 가능)
🎯 Top Call: 미국 국채 매도세가 구조적 문제로 고착화
미국 재무부는 치료제 대신 진통제만 처방중
- 중동 긴장 재점화로 인플레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국채 수익률이 급등, 미 10년물이 20개월 최고치를 기록
- 10년물은 9월 1일 4.80%까지 상승해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최근 한 달간 약 11bp, 1년간 약 53bp 상승
- 핵심 판단: 이번 상승은 지정학 이벤트가 촉발했지만 그 밑에는 $40조 부채, 재정 확장, AI 관련 회사채 발행 급증이라는 구조적 압력 존재
-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는 유동성 지지일 뿐, JP모건 지적처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 지속
📊 프리마켓 주요 동향
미국 국채 시장: 10년물은 2bp 이상 올라 4.784%, 지정학 이벤트에 민감한 30년물도 2bp 이상 상승해 5.274%를 기록했다. 30년물은 올해 5% 위에서 55일을 보내 2006년 이래 최다 기록. 10년물은 5% 돌파도 사정권. 우리 시각 — 4.80%가 심리적 저항선이나, 9월 FOMC 결과에 따라 5% 재도전 가능성.
미국 재무부 정책: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기물(10·20·30년) 바이백 규모를 $2B에서 최소 $4B로 두 배 확대. 베센트 장관은 규모가 $4B을 넘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주말~다음 주 초 재정 건전화(fiscal consolidation)에 대한 집중 강화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약 $1조 규모의 재무부 일반계정(TGA)을 바이백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리스크 오프 확산: 비트코인이 수익률 상승과 위험 회피 심리에 3% 이상 하락해 $76,500 부근에서 거래됐다. 다우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 유가는 미국의 이란 추가 타격 이후 상승.
미국 국채 문제, 글로벌 레벨로 파급 중: 일본 10년물은 6bp 이상 급등해 1996년 이후 처음 3% 도달, 영국 국채도 수십 년래 최고치. 엔화는 달러당 160엔 선을 넘어 약세, 유로존 인플레는 3.3%로 상승해 ECB 9월 인상 베팅을 강화.
📅 이번 주 주요 마켓 이벤트
- 9월 5일(금): 8월 비농업 고용(NFP) — Fed 9월 결정을 좌우할 핵심 변수. 노동시장 냉각 확인 시 인상 확률 후퇴 가능
- 9월 9일: 재무부 확대 바이백 시작
- 9월 15–16일: 9월 FOMC — 시장은 두 주간 추가 데이터를 소화할 시간 확보
- 금주 중: 베센트 재정 건전화 이니셔티브 발표 예정
💡 결론
듀레이션 방어적 포지션 유지 (장기물 경계): Fed 인상 확률이 66%를 넘어서면서 장기 국채는 매력 유지를 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Warsh 의장이 PCE 3.7%를 “우려스럽다”고 강조했고, Barclays는 9월·12월 두 차례 인상(총 50bp)을 예상한다. 확정 인상 시 10년물이 4.76% 위에서 추가 상승 압력.
- 리스크: Baird 등 일부 전략가는 데이터가 아직 9월 인상을 정당화할 만큼 변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9월 동결을 전망. NFP가 크게 부진하면 인상 베팅이 급속히 되돌려질 수 있음.
바이백 관련 단기 변동성 활용: 8월 바이백 확대 발표 당일 30년물이 10bp 급락했다가 다음 날 되돌림이 나온 사례가 있다. 9월 9일 실제 개입 개시 전후로 유사한 헤드라인 변동성 예상.